귀엽고 사랑스러운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추천

DATE. 2018.02.23 | VIEWS.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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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매력 느낄 수 있는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추천


많은 영화 중에서도도 비교적 가볍게 편한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는 코미디 장르가 많은 인기를 모으는데, 그중에서도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는 장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로맨스는 다양한 소재로 관객을 울리기도 하는 것에 비하여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편한 마음으로 감상하며 웃고 설렐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에서도 '한국 영화'를 소개 및 추천 해볼까 합니다. 그중에서도 2010년대에 개봉하여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독특한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소개합니다.


 

 

 여자가 모르는 남자들의 은밀한 연애작전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

 

  • 감독 : 김현석
  • 출연 :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100%의 성공률에 도전하는 '시라노 에이전시'. 이들은 연애에 서투른 이들을 대신하여 연애를 이루어주는 연애조작단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조직적인 움직임은 물론, 짜인 각본 등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이들에게 어느 날, 예측할 수 없는 의뢰인을 만나게 되면서 그려지는 예측불허의 상황이 펼쳐지는 이야기의 영화입니다.

마음을 주고 마음을 받는다. 혹은 다른 마음과 마음이 만난다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것을 계획하고 예측해보려고 하는 이야기는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냅니다. 남성 의뢰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려내지만, 그러면서도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의 마음까지 그려내며 다양한 캐릭터의 묘사가 매력적인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이러한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두 남녀가 등장하고 티격태격하는 영화와 달리, 많은 등장인물이 얽히고설키면서 그려지는 하나의 연애를 담아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캐릭터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가벼운 느낌의 로맨틱 코미디인데도 충분히 이야기는 매력적으로 느껴질 만큼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며, 그렇기에 더욱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연애가 원래 이렇게 오싹한 건가요?
영화 <오싹한 연애>(2011)

 

  • 감독 : 황인호
  • 출연 : 손예진, 이민기

 

<오싹한 연애>는 남 다른 촉 때문에 평범한 생활은 물론, 제대로 된 연애조차 한 번도 못 해본 여자 여리와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비실한 깡의 호러 마술사 조구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달콤해야 할 두 사람의 만남은 이들의 행복을 방해하는 귀신들로 인해 하루하루가 공포특집이며, 이러한 생활에 익숙한 여인과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이들이 목숨을 건 연애를 시작하면서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귀신이 들리는 여자와 귀신과 관련된 일로 돈을 버는 남자의 독특한 연애를 그려낸 영화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는 것과 달리, 귀신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소재를 어울리게 연결하는 영화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익숙한 여자와 계속해서 기운이 빠질 정도로 감당하기 어려운 남자. 하지만 그녀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만나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이러한 영화 <오싹한 연애>는 공포영화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로맨틱하면서도 조금은 코믹한 분위기로 중화하며, 호러의 요소가 섞인 로맨스라는 점에서 다른 작품과 달리 독특해 보이지만, 그만큼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캐릭터로 로맨스의 느낌을 계속 이끌고 가져갑니다. 이민기도 이민기지만, 무엇보다도 손예진의 매력이 돋보인 작품. 두 배우의 케미가 잘 어울린 영화입니다.


 

 

오늘 아내에게 카사노바를 선물했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 감독 : 민규동
  • 출연 :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 완벽한 요리실력에 때론 섹시한 최고의 여자. 하지만 입을 열면 쏟아내는 불평과 독설로 인해 남편은 하루하루가 죽을 맛인 남자입니다. 하지만 그런 아내가 무서워 이혼은 꺼내지도 못하는 단어이며, 그렇게 남자는 아내와 헤어지기 위해 전설의 카사노바를 만나, 그녀를 유혹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그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그녀가 결혼 후에 달라졌다고 생각, 그런 그녀와 헤어지기 위해 별수를 다 쓰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그렇게 카사노바가 자신의 아내를 유혹하면서 겪게 되는 과정에서 아내와 자신을 되돌아보며 겪게 되는 감정과 생각을 다양한 대사로 담아내어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이러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아내와 이혼하고 싶은 남자가 자신의 아내를 유혹해달라고 다른 남자에게 부탁하면서, 자신의 계획과는 달리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겪게 되면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세 배우가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맡아 극의 감정을 더욱 몰입도 있게 표현해내어 매력적인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민흔녀를 위한 최강의 연애비법
영화 <남자사용설명서>(2012)

 

  • 감독 : 이원석
  • 출연 : 이시영, 오정세, 박영규

 

<남자사용설명서>는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온갖 궂은일을 다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 제대로 된 연애는 언제 해본 것인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그녀는 우연히 독특한 비디오테이프를 접하게 됩니다. 그렇게 반신반의하며 영상 속 인물의 지시를 따라 하자, 지나가는 남자들의 시선은 물론, 한류 톱스타 이승재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두 남녀가 사랑에 빠져서 벌어지는 이야기보다, 사랑에 빠지기 위해 노력하는 이의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다소 독특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비슷비슷한 분위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와 다르게 의도하지 않은 상황의 연속이라는 점, 그렇지만 그것이 너무 뻔하게 느껴지기보다 그저 웃게 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는 이시영의 톡톡 튀는 매력과 함께 잘 어울리지 않은 것처럼 보였던 오정세의 캐릭터가 점점 더 멋있어 보이는 독특한 매력까지 겸비한 작품입니다. 비호감이던 캐릭터가 호감으로 보이는 상황의 연속, 그렇지만 이 자체가 이 영화의 매력으로 보이는 것이 <남자사용설명서>가 가진 독특한 포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결혼하면 다 이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 감독 : 임찬상
  • 출연 : 조정석, 신민아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과 미영이 마냥 행복할 줄만 알았던 달콤한 신혼생활도 잠시, 사소한 오해와 마찰이 생기며 결혼의 꿈이 하나둘씩 깨지기 시작하면서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를 리메이크한 영화로 원작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더불어 조정석과 신민아가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의 상큼함으로 그려진 작품입니다. 다소 극적인 전개를 그려낸다는 점에서 조금은 아쉬울 수 있으나, 사랑해서 연애하고 그렇게 한 선택에서 많은 고민과 갈등을 겪는 이들의 공감 혹은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러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상큼한 매력과 가끔은 울컥할 수 있는 현실적인 부분까지 잘 어우러진 작품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결혼하면 행복할 줄 알았다는 포스터의 카피처럼 행복한 결혼을 꿈꾼 이들의 비교적 현실적인 상황을 그려낸 작품으로 가볍게 보기 좋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2010년대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5편을 추천해보았습니다. 각자 다른 톡톡 튀는 지점을 가지고 있는 이 다섯 편의 영화는 조금 아쉬울 수도 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조금은 설레고 귀엽게까지 느껴지는 매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편하게 감상하기 좋은 영화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으면서도 설레는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바로 생각나는 영화를 소개했는데, 그만큼 다른 관객에게도 비교적으로 좋은 평을 받은 작품이기에 참고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음 편히 한 편 관람하고 싶어진다면, 오늘 한 편은 어떨지 추천하며 글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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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영화를 좋아하는 에디터. 영화 추천 포스트 연재. 블로그 '곰솔이의 영화연애' 운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