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전환점, 앞으로 어떻게 될까

DATE. 2018.01.23 | VIEWS.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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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김생민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BS 연예대상이 진행되었다면 강력한 수상 후보였다는 말이 떠돌 정도로 그의 활약은 대단했다. KBS는 15분 방송을 60분 방송으로 파격 확대 편성했고 김생민은 2017년, '그뤠잇' 등의 유행어를 낳으며 그 해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정도에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김생민을 2017년을 대표하는 연예인으로 선정하는데 이견이 나올 여지는 많지 않다.

 

 

그런 김생민이 이번 달 전환점을 맞는다. 애초 10부작 형태로 예정됐던 김생민의 영수증이 이번주 종영되기 때문이다. 일간스포츠는 KBS 예능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 "당초 기획대로 10회 종영해 이번주에 끝난다"고 보도했다. 김생민을 지난해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준 프로그램이 10회를 끝으로 잠시 시청자 곁을 떠나는 것이다. 조만간 시즌2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지만 당분간의 공백은 불가피해 보인다.

 

 

앞으로 있을 몇 달은 김생민에게 있어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위기가 될 수도 있다. 메인 프로그램이 잠시 쉬어 가는 상황에서 지금의 인기를 지속할 수 있는 가에 따라 남은 연예계 활동의 향배가 달라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긍정적으로 풀린다면 김생민은 앞으로도 계속 메인 입장에서 방송에 참여할 것이고 상황이 부정적으로 풀린다면 지금처럼 프로그램 전면에 나서기는 어려울 듯 보인다.

 

 

키는 짠내투어가 쥐고 있다. 김생민의 영수증 이후 김생민이 전면에 나선 두 번째 정규 편성 확정프로그램이란 점은 물론 김생민이 매주 시청자에게 얼굴을 비출 수 있는 비중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짠내투어의 앞으로의 흐름은 김생민의 남은 연예계 활동과 같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망은 좋다. 짠내투어가 꾸준히 우상향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고 올해 들어 처음으로 4%대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돌파하는 등 흐름은 나쁘지 않다. 3명의 설계자가 하루씩 맡아 여행을 책임지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짠내투어는 방송 10회에 접어든 현재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지금에서 김생민의 인기 지속 여부를 판가름 할 수는 없다. 언제 어디서 어떤 게 나와 흐름을 바꿀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김생민의 영수증이 갑자기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킬 만큼 인기를 얻을지 예상하지 못했던 것처럼 변수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많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김생민이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헤처나갈지를 지켜보는 일이다.

 

디데이는 2월 첫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월을 끝으로 김생민의 영수증이 종영되고 2월 첫 주를 시작으로 짠내투어는 홍콩 편을 마무리하고 다른 나라로 떠난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부정보다는 긍정적으로 상황이 풀렸으면 한다는 것이다. 김생민의 2018년은 어떻게 흘러갈까. 앞으로의 흐름이 주목된다.

 

[사진 = KBS,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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