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물론, 내용도 좋은 뮤지컬 영화 추천

DATE. 2018.01.29 | VIEWS.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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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물론, 내용까지 좋은

뮤지컬 영화 추천

 


작년 <라라랜드>에 이어, 올해는 <위대한 쇼맨>이 관객에게 선보였습니다. 예전에는 드물게 제작되고 개봉하던 뮤지컬 장르의 영화. 이제는 실사는 물론,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되어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내용까지 정말 좋았던 뮤지컬 영화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많지 않은 작품이 개봉하였지만, 그마저 시간이 지나서 재개봉까지 진행될 정도로 유독 많은 사랑을 꾸준히 받는 장르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곧 속편을 만나볼 수 있을 <맘마미아!>부터 1년 만에 재개봉까지 이루어진 <라라랜드>까지. 좋은 작품 중에서도 특히! 에디터가 추천하고 싶은 5편을 선정해보았습니다.


 

 

유혹의 도시 시카고를 뒤흔든 한 발의 총성!

영화 <시카고>(2003)

 

  • 감독 : 롭 마실
  • 출연 :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차드 기어

 

영화 <시카고>는 화려한 무대 위, 스타를 꿈꾸는 록시가 우발적인 살인으로 교도소에 갇히게 되고, 그곳에서 만나게 된 시카고 최고의 디바 벨마, 그리고 그녀의 승률 100% 변호사 빌리가 함께 계획을 짜고 법정을 하나의 쇼로 만들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원작이며, 캐서린 제타 존스의 여우주연상을 포함하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6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차드 기어 등 당시 톱스타들이 출연,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작품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러한 영화 <시카고>는 뮤지컬이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부분이 존재했는데, 이러한 부분이 더욱 매끄럽게 담기면서 꿈과 사랑보다 성공을 향한 집착과 야욕에 목마른 인물들을 섬세하게 다뤄내고 있어, 뮤지컬 장르라는 것보다도 이야기가 더욱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최고의 프리마돈나가 실종되었다.

영화 <오페라의 유령>(2004)

 

  • 감독 : 조엘 슈마허
  • 출연 : 제라드 버틀러, 에미 로섬

 

영화 <오페라의 유령>은 가면 뒤에 흉측한 외모를 숨기고 숨어 살지만,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팬텀이 아름다운 코러스 단원 크리스틴을 마음에 품게 되면서 그녀를 최고의 프리마돈나로 만듭니다. 하지만 팬텀의 접근에 겁이 질린 그녀가 라울 백작에게 위로를 받게 되고, 그것을 눈치챈 팬텀이 그녀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뮤지컬을 보지 않았어도 워낙 유명해서 들어봤을 법한 노래들이 주제곡이며, 영화라는 콘텐츠에 잘 맞게끔 각색된 이야기를 주어진 시간에 전달하기 위해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 작품과 다르다는 점이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이러한 영화 <오페라의 유령>은 짧은 이야기를 영화배우들의 연기와 웅장한 노래, 그리고 무대를 배경으로 압도적인 분위기로 담아냅니다. 영화이기에 가능한 연출들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 좋아하는 그녀를 위해 자신만의 최선을 다했지만, 엇갈리는 마음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캐릭터들의 심정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전 세계가 잊지 못할 결혼식

영화 <맘마 미아!>(2008)

 

  • 감독 : 필리다 로이드
  • 출연 :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스텔란 스카스가드

 

영화 <맘마 미아!>는 행복한 결혼을 앞둔 신부 소피가 자신의 결혼식에 아빠와 손을 잡고 입장하고 싶은 마음에 아빠로 추청 되는 세 남자의 이름을 알게 되면서 엄마의 이름으르 그들을 초대, 결혼식 전날, 세 남자가 그리스 섬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그리스의 작은 섬이 배경이라는 점에서 시원하면서도 탁 트이는 배경이 매력적인 포인트로 작용, 배우들이 직접 노래와 춤을 연습하여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이야기에 잘 어울리게끔 소화해냈다는 점, 그렇게 모든 것이 조화롭게 어울린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이러한 영화 <맘마 미아!>는 다소 가벼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이야기를 단조롭지 않게 전개한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에서 전해줄 수 있는 메시지를 함께 그려낸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무엇보다도 푸른 분위기가 탁 트인다는 점이 가장 좋은 작품이 아닌가 생각하네요.

 



 

사랑과 용서, 구원과 희망을 향한 노래

영화 <레미제라블>(2012)

 

  • 감독 : 톰 후퍼
  • 출연 :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영화 <레미제라블>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이 우연히 만난 신부의 손길 아래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 이후 정체를 숨기고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내던 그가 운명의 여인을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딸을 부탁받습니다. 하지만 장발장이라는 정체를 알게 된 경감 자베르와 마주하게 되면서 다시 체포, 그와 동시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다른 뮤지컬 작품보다도 더욱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현장에서 라이브로 녹음, 엄청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워낙 대단한 캐스팅이라 연기는 물론, 그에 뒤처지지 않는 노래 실력이 캐릭터들을 생기있게 표현해냈다.

 

이러한 영화 <레미제라블>은 장엄한 분위기를 잘 표현해내는 배우들은 물론, 장발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큰 이야기가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노래로 멋지게 표현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이곳에서 모든 감정이 폭팔한다!

영화 <라라랜드>(2016)

 

  • 감독 : 데이미언 셔젤
  • 출연 :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영화 <라라랜드>는 배우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미아와 재즈를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세바스찬이 각자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나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기 시작,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상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오프닝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무대를 그려내며 관객의 몰입도를 처음부터 선사, 이후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을 선보이며 그에 어울리는 춤, 상황이 합을 이루게끔 구성, 의상의 색감이나 배경의 영상미까지 돋보이게 그려내어 귀와 눈이 동시에 즐거운 영화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영화 <라라랜드>는 두 남녀가 서로 만나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함께 일상에 물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다양한 요소들을 접목, 관객의 마음을 다양한 방면으로 훔치는 영화입니다. 꿈을 꾸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오던 두 사람이 만나면서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백하게 그려내어 매력적인 영화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이렇게 뮤지컬 영화 중에서도 음악은 물론, 이야기까지 정말 좋았던 영화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장르인 만큼, 노래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이 싫은 관객에게는 불호로 남지만, 반대로 좋아하는 관객에게는 일단 호감을 얻으며 시작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모든 영화에 음악은 필수, 뮤지컬 장르에서는 모든 노래가 잘 어울리게끔, 그리고 상황에 맞게끔 대사까지 함께 풀어낸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장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개해드린 5편 모두, 영화의 노래, 영상, 이야기까지 다양한 부분들이 잘 어우러진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그만큼 아직 못 본 영화가 있다면 찾아보기를 권해드립니다. 다른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면,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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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영화를 좋아하는 에디터. 영화 추천 포스트 연재. 블로그 '곰솔이의 영화연애' 운영 중